박항서 감독, 이제는 동남아시안게임 준비
박항서 감독, 이제는 동남아시안게임 준비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8.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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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막하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에 출전할 28명의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박 감독은 대회 전까지 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정예멤버를 추릴 계획이다.

박 감독은 지난 7월 두 차례의 짧은 훈련을 거쳐 골키퍼 판민탄(Phan Minh Thành), 미드필더 팜쭝히에우(Phạm Trung Hiếu), 도안탄쯔엉(Đoàn Thanh Trường), 짠만흥(Trần Mạnh Hùng), 공격수 냠만중(Nhâm Mạnh Dũng) 등 새 얼굴들을 발굴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은 이번 명단에 2017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똥안띠(Tống Anh Tỷ)도 포함시켰다.

이번에 선발된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은 V리그1 일정을 고려해 8월 5일부터 9일 일부가 소집돼 훈련을 가졌고, 12일부터 15일에 또 다른 그룹이 모여 훈련을 치르게 된다. 훈련은 흥옌성(Hưng Yên)에 위치한 PVF센터에서 실시한다.

동남아시안게임 축구경기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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