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 참석
베트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 참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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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꾸옥칸(Trần Quốc Khánh) 산업무역부 차관은 지난 3일 베트남대표단을 이끌고 제 8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당국이 직면한 주요 문제에 대해 올해 말 해결을 목표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회담 참석자들은 2019년 말까지 시장개방에 관한 합의문의 주요내용 확정과 베트남의 2020년 아세안(ASEAN) 의장직 역임을 전제로 한 합의문 서명에 동의했다.

회담에서 각 국의 장차관들은 ‘무역은 일자리와 소득 창출, 생산성 증진, 기술개발, 그리고 지속가능하고 종합적 성장에 효과적인 도구’라는데 동의했다.

세계 47.4%의 인구를 가진 RCEP 지역은 세계무역의 29.1%, 투자자본 흐름의 32.5%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단은 부의제로 거론 된 전기통신, 금융 및 전문 사업에 관한 협의결과에 만족해하며 나머지 주제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인정했다.

해당 회담 외에도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 일본, 호주 대표단과 협력의 극대화 및 협의시 발생하는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다자회담을 가졌다.

2012년 처음 시작된 RCEP는 아세안 회원국 중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아세안 대화상대국 6개국(대한민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으로 이뤄진 자유무역 협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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