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티응옥팅(Đặng Thị Ngọc Thịnh) 국가부주석은 지난 12일 팔랍 센굽타(Pallab Sengupta) 인도공산당 정치국원 겸 전인도평화연대기구(AIPSO)사무총장이 이끄는 인도 대표단을 접견했다.
센굽타 사무총장과 수행단은 제10회 베트남-인도 인민친선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날 자리에서 당티응옥팅 부주석은 인적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친선관계가 향상된 것과 해당 행사를 기획한 베트남친선기관연합, 베트남-인도친선협회, AIPSO에게 찬사를 보냈다.
부주석은 행사를 기획한 기관들이 베트남-인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현실화하고 상호친선관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개발하는 데 있어 더 큰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과 인도는 2007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6년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화했다. 당티응옥팅 부주석은 인도가 베트남의 무역 파트너 중 10위권이며 베트남은 인도의 신동방정책 최우선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호 친선 관계의 발전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굽타 사무총장은 양국 간의 협력이 경제, 무역, 투자를 비롯해 국가안전보장, 안보, 과학, 교육, 문화, 관광, 농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큰 수익창출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굽타 사무총장은 인도가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며 양국이 향후 인적 교류를 늘려 사회, 문화적인 공감대를 늘려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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