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조 엑스포 - VME 2019 개막
베트남 제조 엑스포 - VME 2019 개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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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하노이 우정 문화궁에서 베트남의 제조 및 지원 산업의 기계와 신기술 관련 제 11차 국제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올해 VME 엑스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미국과 더불어 주요 베트남 기업을 포함한 20여개국의 200개 이상 브랜드사가 참여하여 제조 및 지원 산업을 위한 최신 기계 및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산업 통상부 도탕하이 차관은 개막 연설에서, "베트남의 제조 및 지원 산업은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제조 기업은 생산량과 품질 모든 면에서 개발을 쉬지않고 생산 능력을 향상 시켜온 결과, 현재 전 세계 생산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업들의 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올해 초 베트남-일본간의 산업 지원 중간 검토 회의에서 베트남과 일본은 베트남에 대한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3가지 단계별 안건들을 합의했다. JIG, 금형 기술과 관련 장비 투자를 비롯한 인적 자원 교육, 영업 관리, 투자 유치, 시장 홍보에 대한 지원을 망라하여 매출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제조업 발전에 관한 의지를 표명했다.

VME 2019 엑스포 주최측인 Reed Tradex Vietnam의 부쫑따이 CEO는“베트남은 동남아시아지역 제조 산업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시장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베트남이 가진 인적 자원, 지정학적 이점, 정부의 안정적인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많은 대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베트남 내 공단 건설 등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VME 2019 엑스포는 중소기업에 대한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국적 기업을 향한 공급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산업간 연결 허브의 역할로서 10,000명 이상의 전문가, 엔지니어, 관리자 및 고객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 솔루션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VME 엑스포 개막식에서 "자동화 및 로봇을 통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산업 지원 포럼이 열렸고 Reed Tradex, 하노이 일본 외상 진흥협회(JETRO), 산업 통상부 무역 진흥청(VIETTRADE)의 협력 체결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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