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하노이지회 출범식
월드옥타 하노이지회 출범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23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베트남 하노이지회가 지난 19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재개소식을 열며 새롭게 출범했다.

지회장은 1세대 탈북자인 전철우 씨가 맡았다. 전철우 지회장은 하노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그 동안 폐쇄됐던 하노이지회를 다시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로 구성된 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로 옥타에 들어오면 전세계를 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과제를 안고 있는 지금, 동남아 허브인 하노이에서 지회의 큰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철우 하노이지회장은 향후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하노이에 월드옥타 바이러스를 널리 퍼트려 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옥타가 하노이 교민사회에 새롭게 편승되는 순간, 옥타의 활동은 교민사회의 인상적인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엔 김영기 동남아지역 부회장, 황희재 정관개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진섭 호치민 지회장 등 월드옥타 인사들과 정우진 베트남 대사 대리,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 고상구 2019 세계한상대회장(K&K트레이딩 회장), 김창국 AT센터 아세안 본부장, 김기춘 코트라 동남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산 하노이한인회지 편집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