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전문가인 껀반륵씨는 블록체인 기술은 현대 경제, 특히 은행의 많은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8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블록체인 관련 워크숍에서 "블록체인은 무역 활동을 위해 국제 은행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를 할 때 기업과 정부 기관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거래의 주체들은 종이 대신 블록체인 플랫폼에 업로드할 수 있는 전자 종이로 교체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여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서로 연결하는 데 단 몇 초가 걸리고 이해관계자들이 예전처럼 중개인을 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껀반륵씨는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플랫폼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이해관계자의 상호 동의 없이 변경될 수 없기 때문에 거래 정보는 기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대여금,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결제, 대출, 크라우드펀딩, 증권거래, 세금징수, 감사 등 다른 금융업무에도 사용된다"고 말했다.
인터넷 및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수, 스마트폰 사용자 수에서 베트남은 세계 20대 국가 중 하나이다. 게다가, 젊은 인구, 빠른 인터넷 개발, 그리고 증가하는 전자 지불은 베트남을 블록체인 기술에 호의적으로 만드는 또 다른 요소들이다.
그러나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어려움과 도전은 여전히 남아 있다. 가장 큰 과제는 기업과 소비자, 정부기관의 관행을 바꾸는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현재 대출, 핀테크, 디지털 자산 관리와 같은 새로운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감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법적 프레임워크는 없다. 한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양질의 인력이 부족하다. 또한 베트남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