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화성만의 독특한 해산물 양식 모델
칸화성만의 독특한 해산물 양식 모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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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이 가지지 못한 지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칸화성은 해산물 양식을 지역 핵심개발전략으로 발전시켜왔다. 성의 독특한 해삼, 식용달팽이(sweet snail) 그리고 대왕바리 양식모델은 지역 어민의 수익을 올려주었을  아니라 멸종위기의 해양자원을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멸종위기의 해삼 보호

 

기적의 약재라고도 불리는 해삼은 약용뿐 아니라 음식으로 사용되기도  이는 남획을 불러왔고 해삼은 멸종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

 

베트남은 이러한 해양자원을 이용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하구 퇴적지나 모래바닥 만에서 발견되는 도루묵은 넓은 수역에 살기 때문에 쉽게 발견된다. 그로인한 남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다.


세계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있는 도루묵을 보존하기 위해 베트남 양식연구소(연구소3) 성공적으로 번식과 양식기술을 확보하였고, 베트남 중부 해안지역인 칸화성 냐짱(Nha Trang) 상업 양식장을 설립했다.  사업은  개의 부처단위 프로젝트로, 연구소3 국립해양사육센터의 응웬딘꽝두이(Nguyen Dinh Quang Duy) 박사가 이끌고 있다.


 개의 프로젝트와 도루묵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는 해당 자원에 대해 베트남 내부의 양식산업이 형성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최근 연구소3 호주국제농업연구센터(ACIAR) 협력하여 새우 혹은 식용달팽이와 함께 도루묵과 해삼을 양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로 얻은 기술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어부들은 새우, 식용달팽이나 다른 생선을 양식하기보다는,   경제적 이익을 얻을  있는 도루묵 양식업자로 전환했다.

 

반닌  반훙 지역공동체의 동반하이(Dong Van Hai) 씨는 국립해양사육센터로부터 받은 기법을 바탕으로 해삼, 식용달팽이와 해초를 같은 구역에서 기른다. 하이 씨는 복합생산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도루묵의 가격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3,000에서 1 (1.3에서 4.3 미화달러) 사이에 가격이 형성된다. 도루묵을 키우는 데는  10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된다. 양식된 도루묵을 거두어들이는 시기에,  개체는 250그램에서 330그램 정도 나간다.


해삼을 산업적 규모로 사육하는 것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생종의 생산과 상업적 양육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섬과 해안 지역에 있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왕바리 사육을 위한 다자간 협력

 

연구소3 과학자들은 대왕바리를 성공적으로 사육해냈고, 대왕바리와 범바리를 교잡한 대왕범바리(능성어류 교잡종) 만드는데 성공했다. 경제성이 높은 해당 종은 지속적 바리과 어종 사육의 길을 열었다.


냐짱의 양식연구개발센터 쯔엉꾸옥타이(Truong Quoc Thai) 소장은 베트남이 다른 국가들처럼, 빠른 성장속도와 높은 성장속도를 보고 대왕바리 사육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에 해당 종의 성숙과 산란행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상업적인 사육장이 없었으며, 치어가 거의 살아남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는 2014 2 1일부터 2018 12 31일까지 진행된 ‘베트남, 필리핀, 호주 대왕바리 사육기술 개발 프로젝트 다자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함으로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프로젝트는 호주국제농업연구센터가 자금을 지원하고 호주 선샤인코스트 대학(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아비가일 알라이저(Abigail Alizur) 교수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다. 연구소3 응웬흐우닌(Nguyen Huu Ninh) 박사와 동남아시아수산개발센터(SEAFDEC) 펠릭스 아이슨(Felix Ayson)박사가 각각 베트남, 필리핀 연구팀을 이끌었다.


해당사업의 베트남 대표 쯔엉꾸옥타이 박사는 연구가  국가에서의 대왕바리 사육법 개발을 목표로 했으나, 각자의 이익에 따라 기술의 이식은 궤를 달리했다고 말한다. 생선을 기르는 데서 이익을 창출하는 베트남과 필리핀의 경우, 프로젝트는 부화, 산란 그리고 치어 양육에 집중돼 있었다.


 프로젝트는  센터가 2016년에 16마리의 대왕바리를 모으고 육성하는 것을 도왔다. 물고기 무리는 현재 발전하고 있으며, 바리들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번식하고 있다.


호주국제농업연구센터(ACIAR) 덕분에 센터는 양질의 사육을 가능하게 하는 치어 양육 시스템을 개발할  있었습니다.”라고 타이박사는 말한다. 그는 그의 센터가 이제 전국 양어장 생산설비를 위한 대왕바리 치어의 주요 공급처라고 덧붙였다.

 

냐짱의 양식연구개발센터는 대왕바리 사육을 위한 과정을 개발해냈다. 2018 연구소는 양질의 대왕바리를 8 마리 가량 생산했고, 칸호아  내외부의 어부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며 판매했다.

 

[베트남픽토리알/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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