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최
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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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은 지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2019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으로 부산 및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개원 이후 문화원에서 개최한 행사 중 처음으로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된 참가자는 총 30명으로 아세안 배경 다문화 청소년 및 비()다문화 청소년 각 15명이 참가한다.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양국의 문화를 함께 탐구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2019년 집중 탐구 국가는 베트남으로, 한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심국가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의 해외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KF하노이사무소, KOICA 베트남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생생한 외교현장을 탐방했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가족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산 하노이한인회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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