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고용 및 노동 관련 양해각서 체결
한국-베트남 고용 및 노동 관련 양해각서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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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하노이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양측은 향후 5년간 고용, 직업훈련, 직업안전위생, 노동관리 관련 정책기획능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틀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국의 두 부처는 2004년, 2009년, 2013년 체결된 협력적 동반자 관계의 긍정적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노동 및 고용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서명식에서 레딴중(Lê Tấn Dũng) 노동부 차관은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6000개 이상의 사업 및 일자리 창출, 70만 명 이상의 노동자의 복지를 보장하는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양국간 노동협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한국은 베트남과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임 차관은 양국의 노동 및 고용과 관련한 풍부한 협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MOU 체결은 두 부처가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베트남 노동부와 한국의 고용노동부는 290만USD 규모의 베트남 고용정보망 기술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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