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여자축구 AFF챔피언십 우승 축전
총리, 여자축구 AFF챔피언십 우승 축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8.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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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지난 27일 끝난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베트남 여자축구 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

베트남 대표팀은 결승에서 주장 후잉느(Huỳnh Như)의 연장 결승골로 홈팀 태국을 1-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태국은 지난 달 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아시아의 강호였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토너먼트에서 총 24골을 넣었고, 실점은 준결승에서 허용한 1골이 유일했다.

베트남의 이 대회 3번째 우승이었으며 마지막 우승 후 7년만에 트로피를 되찾았다. 베트남 대표팀은 우승상금 13억VND(약 5만6000USD)을 받고 지난 28일 귀국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축전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의 결단과 용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축구연맹 쩐꾸옥뚜언(Trần Quốc Tuấn) 부회장은 "우리는 베트남 여성들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가 성장하고 있어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11월 시작되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과 2020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우리의 다음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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