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우, 제방 개선에 2250만 달러 필요
까마우, 제방 개선에 2250만 달러 필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9.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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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까마우성(Cà Mau) 인민위원회는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서쪽 해안의 밀물과 산사태 예방을 위해 정부에 5240VND( 2250USD) 제방 개선비용을 요청했다.

 

해당 제방은 23.52km 길이로 쩐반토이(Trần Văn Thời) (Đốc)강으로부터 푸딴(Phú Tân) 까이더이밤(Cái Đôi Vàm)까지 이어진다.

 

까마우성은 250km 이상의  해안을 품고 있으며   서쪽 해안의 길이는 108km 달한다.

 

서쪽 해안에는 이미 태풍의 피해를 막아줄 94km 제방이 설치돼 있지만 강한 해류와 파도의 영향으로 지난  년간 산사태가 발생해 농지와 주거지에  손실을 안겼다.

 

서쪽 해안의 57km 가량이 산사태 피해를 입었고, 제방은 노후로 인해 파손위기에 처해있다.

 

응웬롱호아이 까마우성 자연재해예방구조 운영위원회 비서실장은 해당 제방이 1999년에 지어졌으며 심각하게 노후  상태라고 말했다.

 

상단을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노후 제방은 지반침하 등의 문제로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 3 해류와 극심한 호우로 인해 서쪽 해안 제방 2.1km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호아이 비서실장에 따르면 제방의 파손은  26000가구의 피해로 이어질  있다고 우려했다.

 

레반스 남부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방의 통합도 시급한 사안이라며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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