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1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식당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고운 빛깔의 삼색 송편을 빚었다. 6학년 선배는 1학년 후배에게 한 명씩 송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나누었다.
신선호 교장은 “이날 행사는 선배와 후배가 함께 나누는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송편 만들기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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