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의료분야 AI 기술 베트남에 적용
지멘스, 의료분야 AI 기술 베트남에 적용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9.17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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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의  AI 기술이 반드시 비싸거나 베트남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에게 재정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다."

 

9월 11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의료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적용 촉진을 위한 회의에서 지멘스 헬씨니어의 파브리스 레게트(Fabrice Leguet) 동남아시아 대표는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원격 운영을 통해 병원과 환자들이 인프라 투자에 엄청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의료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멘스헬씨니어는 환자가 사용 빈도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만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장비 관리 서비스 관련 장기 계약을 통해 의료 제공업체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게트 대표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들 사이에 많은 협력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지멘스 헬씨니어의 페드로 빌라카 지역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지멘스 장비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국제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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