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항서 다른 승객 지갑 훔친 60대 한국인 남성 체포
베트남 공항서 다른 승객 지갑 훔친 60대 한국인 남성 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9.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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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항에서 다른 승객의 지갑을 훔친 61세 한국인 남성 이모씨가 체포됐다.

17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최근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다른 승객의 지갑을 훔친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피해자는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이후 지갑 분실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공항 관계자들이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한국인 남성이 지갑을 훔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한국인 남성은 카이호아성 소재 깜라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지갑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 바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절도 혐의를 시인했으며, 추가 조사를 위해 중앙 항공 당국에 넘겨졌다.

[김세원 뉴스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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