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부 장관, 범죄 위협에 대해 경고
공안부 장관, 범죄 위협에 대해 경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9.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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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Tô Lâm)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지난 18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39차 아세안경찰회의(ASEANPOL)에서 “아세안지역이 안보와 사회질서 면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럼 장관은 테러, 사이버 공격 등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수의 중대범죄를 열거하며, 초국가적 범죄자를 상대하는 것은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관은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범죄자들 또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경찰력을 포함한 아세안의 사법기관 역할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3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쩐반베(Trần Văn Vệ) 공안부 산하 범죄수사국장은 각국 대표들이 마약범죄, 테러, 무기밀매, 인신매매, 해상사기, 해적행위, 금융 및 은행범죄, 그리고 사이버 범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말미에는 ASEANPOL 회원국 국장 10명이 2020년 ASEANPOL이 추진하는 협력내용을 확정하는 제39차 ASEANPOL 회의 공동성명에도 서명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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