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Vietjet)의 2019년 상반기 항공 여객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8조 9,840억 동에 달했다. 이 중 티켓 판매 매출을 제외한 부가 매출 (ancillary)은 5조 4,290억 동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한 금액을 기록했는데, 매출 상승 견인의 일등공신은 국제 여객 서비스의 증가로 분석된다. 또한 전체 항공운송 매출에서 부가 서비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 매출의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100여개 항공사에 대한 재무제표 감사 자료의 통계 데이터가 포함된 CarTrawler YearBook 2019 보고서(*)에 의하면 Vietjet은 총 항공 운송 매출에 대한 부가 수익률 부문에서 세계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항공사(LCC)의 운영에서 부가 매출은 수익 마진이 약 9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부가 매출 부문은 항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Vietjet은 2020년 부터 노이바이(Noi Bai, 하노이) 국제 공항에서 지상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상 서비스 공급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부가 서비스의 가치 증대 등 항공사는 물론 고객에게도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Vietjet은 단기간내 Top 5 항공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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