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은행 예금금리 사상 최고 수준
베트남의 은행 예금금리 사상 최고 수준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9.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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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최근 6개월 예금 금리를 연 8%로 인상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금리 수준은 과거 1년 이상의 정기 예금에 적용되던 금리 수준이다.

SCB는 6개월짜리 온라인 예금이 8.03%이며, 100억VND(43만5000USD) 이상 예금의 경우8.21%까지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SCB는 현재 6개월 만기 예금금리가 가장 높다. 100억VND 이상의 13-36개월 예금의 경우 8.76%까지 지급한다.

남안은행도 6개월 예금에 대해 8%의 이자율을 제시하고 있다. 7-9개월 예금 금리는 연 8.05%이며 36개월의 경우 최고 8.7% 까지 적용된다.

비엣캐피털은행, 엑심은행, 비엣은행 등도 6개월 예금의 금리를 연 7.5-7.7%로 제시했다.

한편 국영은행인 비트콤은행, 비엣띤은행, BIDV의 6개월 예금 금리는 연 5.5%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2-36개월의 장기예금도 연 6.8% 수준이다.

약 20개의 시중은행들, 주로 중소 은행들은 중앙은행이 정한 ‘바젤 2’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장기자본 뮥적으로 예금 금리를 연 8% 이상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60개월 예금에 대해 금리가 연 10.2%로 가장 높은 비엣캐피털은행은 중앙은행에 올해 3사분기 말까지 바젤 2 승인을 요청했다. 중앙은행은 모든 은행에 대해 2020년 1월 까지 바젤 2를 적용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주요 금리를 0.25%p 인하한 이후 연말까지 금리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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