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미드필더 르엉쑤언쯔엉, 6개월 결장
박항서호 미드필더 르엉쑤언쯔엉, 6개월 결장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10.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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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르엉쑤언쯔엉(Lương Xuân Trường)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최대 6개월의 재활기간을 갖게 됐다. 쯔엉은 강원FC에서 잠시 활약한 최초의 베트남인 K리거 출신이다.

쯔엉은 지난 달 30일 2022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대표팀 훈련 중 인대를다쳤다.

대표팀 팀닥터인 쩐안뚜언(Trần Anh Tuấn)에 따르면, 쯔엉의 부상은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5~6개월 가량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쯔엉은 당장 10일 열리는 말레이시아와 월드컵 예선을 포함해 15일 인도네시아전, 11월 14일 UAE전, 11월 19일 태국전에 모두 결장한다. 또한 V리그1 잔여 경기 출전도 불발됐다.

현재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는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응오호앙틴(Ngô Hoàng Thịnh)이 전열에서 이탈했으며 쯔엉까지 빠지게돼 미드필드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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