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탄뚱, 베트남 체조 최초 올림픽 출전권 획득
레탄뚱, 베트남 체조 최초 올림픽 출전권 획득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10.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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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체조스타 레탄뚱(Lê Thanh Tùng)이 2020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레탄뚱은 7일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뜀틀 종목에서 5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아시아챔피언십과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레탄뚱은 이번 대회 뜀틀에서 개인 최고 점수인 1만4633점을 획득, 베트남 체조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다.

이로써 레탄뚱은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은 두 번째 베트남 선수다. 앞서 남자 수영 자유형 800m의 응웬후이호앙(Nguyễn Huy Hoàng)이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바 있다. 지난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총 2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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