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교정 치료 중 잇솔질 방법
[의학칼럼] 교정 치료 중 잇솔질 방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0.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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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은 상당한 장점도 많지만 대표적인 단점중에 하나가 ‘양치질이 어렵다입니다. 물론 최근에 발달된 투명장치는 탈착이 가능하여 양치질이 훨씬 수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여전히 브라켓 교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정치료시 양치질은 중요하다고   있겠습니다.

교정장치 주변이 양치가 잘안되게 되면 충치가 여러 곳에 생길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교정 치료  잇솔질 방법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은 장치를 붙이게 되면 당일에 교정과 진료스텝의 안내에 따라 양치질 교육만 10~15 정도 받게 됩니다.

교정 중인 환자는 치아에 브라켓이라는 장치가 붙어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반 칫솔과는 다른 추가적인 칫솔이 필요합니다. 보통 교정용 칫솔 세트라고 부르는데요.  교정용 칫솔은 보통 일반 칫솔, 교정용 칫솔, 치간 칫솔 그리고 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1] 교정용 칫솔은 일반칫솔과 다르게 단면의 칫솔이 U자 형태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일반용 칫솔은 치아의 씹는 면을 효과적으로 닦아주기 위해 교정환자들에게도 필요한 칫솔입니다. 교정용 칫솔이라 함은 일반 칫솔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단면이 U  형태여서 교정용 브라켓 장치의 두께에 의해서  닦이는 치면을 더욱 효과적으로 닦아   있는 장치입니다. [사진 1]

사실  두가지 만으로 치아가 완전히 깨끗하게 닦일  있다면 좋겠지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치아 교정장치의 좌우 부분으로 교정용 주호선(철사) 지나가는 하방이라  보이지도 않고 닦이지도 않는  입니다. [사진 2]

[사진 2] 사진상 ③ 과 ⑤ 부위가 가장 치태가 많이 쌓이는 부위 입니다.
[사진 3]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브라켓 주위를 닦아주는 모습입니다.

 곳은 치간 칫솔을 구부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닦아주어야 합니다.[사진 3] 실제로 닦아 보면 상당히 많은 치태가 나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양치의 필요성은 한번만 닦아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아와 치아가 만나는 인접면 부위는 치실을 사용해 닦아 주어야합니다.  치실질까지 하면 정말 완벽한 칫솔질을 했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행하는데 있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고, 장치에 걸리지 않게 치실질을 한다는 것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치아교정 치료 중에 칫솔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있습니다. 그러면 교정치료를 조금 간단한 양치질 방법으로 진행할 수는 없을까요? 

[사진 4] 투명교정 장치의 대표적인 장점은 구강위생 관리 용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나온 투명 교정 장치의 경우에는 탈착이 가능하여 양치질이 훨씬 수월합니다. 양치를 위해서 장치를 뺐을 , 칫솔에 걸리는 장치가 없어 통상적인 양치 방법으로 양치질을 완료하고 장치를 다시 장착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양치질의 용이성은 투명교정장치의 대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사진 4]

하지만 모든 케이스가 투명교정에 적합한게 아니고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브라켓 교정은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택하는 교정치료 법입니다. 브라켓 교정시에 칫솔질을 조금이라도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워터픽 혹은 아쿠아픽이라는 물줄기가 발사되는 치아세정장치를 사용하면 훨씬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교정장치 주변을 깨끗하게 세정할  있습니다.

교정 치료  양치질에 신경써서 교정 치료를 마무리   모든 환자들이 밝고 깨끗한 미소를 가져가실  있길 바랍니다.

이일홍 BF치과 교정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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