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떤선녓공항 효율성 좋아진다
호치민시 떤선녓공항 효율성 좋아진다
  • 류지엽 기자
  • 승인 2019.10.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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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떤선녓(Tan Son Nhat) 공항은 공역  지상 혼잡을 줄이기 위해 10 10 오전 7시를 기해 VATM(Vietnam Flight Management Corporation) RNAV 1 네비게이션 기능을 적용한 새로운 비행 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도입되는 신규 시스템은 2016 12월에 시작된 VATM NAVBLUE(Airbus)  베트남 항공교통관리협력 프로젝트에서 설계  논의된 사안이다.

VATM 관계자에 따르면, 떤선녓공항 비행협력 프로젝트에는 공항의 안전, 용량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비행 시스템의 재설계 방안이 포함된다. 영공에 대한 접근 제어 시스템 재편을 통해 공항 비행 용량과 비행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VATM 관계자는 “비행모드 최적화를 통해 항공기가 보다 효율적인 경로를 사용하여 착륙  소모되는 연료 소모를 줄일  있다. 접근하는 항공기와 출발하는 항공기  간격을 줄여 이착륙 시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VATM 항공 교통 관제사와 비행 승무원의 작업 부하를 줄여 효과적인 비행 제어와 함께 비행 안전을 향상 시킬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역 접근 컨트롤  비행 제어 세부 구성의 재설정을 통해 항공 교통 관제사의 운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떤선녓 공항 비행 시스템 재설정을 통한 운영 개선 프로젝트에는 에어버스(Airbus)사에 의한 평가  시뮬레이션이 시행되었다. 시뮬레이션 진행 결과, 신규 비행 시스템 도입으로 평균 비행 거리 감소와 공항 비행 처리 용량이 시간당 최대 54 까지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VATM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떤선녓 공항의 대기시간  지상 혼잡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VATM 공항 운영 효율성과 정시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다.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항공 서비스에 접근할  있게  것이다"라고 밝혔다.

VATM 이번 프로젝트 이전 떤선녓과 다낭 영공 항공기  최소 간격을 5노트에서 3노트 (5NM ~ 3NM) 감소시키는 프로젝트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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