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농업분야 협력 증진
베트남-중국 농업분야 협력 증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0.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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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 총리(사진 오른쪽)가 한창푸 중국 농림부장관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지난 14일 하노이 총리실에서 중국의 한창푸(Han Changfu) 농림부장관을 접견하였으며 “양국 농업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켜 무역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중국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70년간 활발했던 양국 농림부간의 협력과 최근 체결된 여러 농산물 무역 협정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중국의 무역관계가 두터워졌을 뿐 아니라, 베트남은 아세안(ASEAN) 회원국 중 중국의 최대 교역국임을 거론했다.

이에 한창푸 중국 농림부장관은 양국 농림부간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베트남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중국 측에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며 양국의 과학기술 관련 파트너십 강화를 희망했다.

양국은 2017년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와 중국 농림부가 체결한 수자원 방류 및 보호 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응웬쑤언푹 총리는 어선 및 어민 관련 문제를 다루기 위해 양국의 협업과 더불어 바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를 위한 핫라인 설치 관련 협정 체결도 제안했다.

앞서 한창푸 장관은 베트남의 응웬쑤언꾸옹(Nguyễn Xuân Cường) 농림부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농업 및 농촌개발, 농업과학기술 적용, 농산물 가공 및 협력 메커니즘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도 논의했다.

[베트남뉴스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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