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생산되는 쓰레기통의 혁신 ‘매직캔’
베트남서 생산되는 쓰레기통의 혁신 ‘매직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0.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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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선풍적 인기 모은 매직캔, 베트남에서도 본격 시판
쩌우득 산업단지 내의 매직캔비나 공장

잔여 음식물이나 기저귀 같은 냄새나는 쓰레기 처리는 모든 가정의 고민거리다. 특히 베트남 같은 더운 나라에서는 쓰레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악취가  집안을 가득 채우기 일쑤다.  

 

매직캔(MAGIKAN) 쓰레기통은 이런 악취를 잡아주는 쓰레기통으로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각종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벌일 정도였다.

 

매직캔 쓰레기통 기술의 핵심이라   있는 리필 봉투는 3 매직롤 구조로 쓰레기 냄새 차단은 물론, 세균과 각종 벌레의 접근까지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리필 1 롤을 장착하면  평균적으로 1~2달까지   있다. 편리하게 원하는만큼 잘라서 사용이 가능해 봉투를 매번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까지 해결했다. 쓰레기통 자체의 디자인도 빼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적 요소까지 강조한 매직캔 제품

매직캔 쓰레기통은 한국에서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외에 독일, 아르헨티나에도 독립 법인이 운영 중이다.  


매직캔은 지난 2017 12 베트남에 외투법인 ‘매직캔비나’(법인장 송인권) 신설하고 리필 봉투 생산설비를 이전했다.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쩌우득(Chau Duc) 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에는 60여명의 직원이 해외 수출용 매직캔의 리필 봉투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연말부터는 해외 수출용 쓰레기통 본체까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된다.

 

매직캔은 한국의 홈쇼핑을 통해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매직캔의 베트남 진출은 단순히 인건비 절감 차원이 아닌, 동남아 시장 확장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매직캔은 11 7 푸미흥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베트남의 4 온라인쇼핑몰인 라자다, 쇼피, 티키, 센도에도 입점 예정이다. 12월에는 푸미흥 비보시티에 2 직영점도 문을 연다.  

 

매직캔비나 송인권 대표는 “쓰레기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주거생활이 보다 쾌적해   있도록 혁신적인 쓰레기 처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이라며 “베트남에서도 매직캔만의 친환경 철학을 널리 알리겠다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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