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최근 스타트업과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19~25년 기간 동안 3120억VND(1350만USD)의 자본투입을 승인했다.
레반꽌(Lê Văn Quân) 하노이 중소기업 지원센터 소장은 지난 달 29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해당 지원사업이 스타트업과 혁신적 활동에 분기하여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스타트업 및 혁신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스타트업 및 혁신 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레반꽌 소장은 3~5개 가량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프로젝트가 500여개의 스타트업 및 혁신 계획을 개발하고 150개의 기업이 제품을 출시 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중 20% 기업의 자본유치와 인수합병 계약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꽌 소장에 따르면 금융 및 투자 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업과 조직은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쩐응옥남(Trần Ngọc Nam) 지방 기획투자국 부국장에 따르면, 창업과 혁신은 일자리 창출, 노동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개발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노이는 2016년부터 스타트업과 혁신활동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10월 26일 기준 27만5000개 이상의 기업이 하노이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97%는 중소기업으로 분류된다. 10월 한 달 동안 시는 총 자본금이 266조2900억VND에 이르는 2만2000개 이상의 기업에 사업자등록을 승인했으며, 이는 총 등록 기업 수의 9%, 총 등록 자본의 28%를 차지한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