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장학금, 큰 희망’ 소수민족 지원프로그램
‘작은 장학금, 큰 희망’ 소수민족 지원프로그램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1.05 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매체 ‘산간  소수민족 신문(Bao Anh Dan Toc va Mien Nui)’ 닥락성(Dak Lak) 국경 수비대 사령부와 협력하여 지난  29 ‘작은 장학금,  희망이라는 이름의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지역 변방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변방 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마주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  학습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움이 되는 장비 제공과 나눔 활동을 확산시킨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닥락성 부온돈(Buon Don) 지역 크롱-(Krong-na)마을에 위치한 보티사우(Vo Thi Sau) 중학교와 이줏(Yjut) 초등학교에서 60명의 소수 민족 학생들에게  6000VND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더불어  학교 800 이상의 학생들에게 8000개의 한국 라면과 5대의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교사들에게도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00여개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봉사단체 글로벌프랜즈(Global Friends), IBK기업은행 호치민 지점의 재정 후원이 있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글로벌프랜즈는 베트남 신문사 ‘농촌 오늘(Nong Thon Ngay Nay)’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여러 성과 도시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자원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간  소수민족 신문 현재 전국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소수 민족 언어로 쓰여  12개의 이중 언어 출판물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따이응웬(Tay Nguyen) 소재의 5 성에서 신문사가 발행한 베트남어-Jrai, 베트남어-Bahnar, 베트남어-Xe Dang, 베트남어-M'nong, 베트남어-Ede, 그리고 베트남어-K'Ho  6가지 이중 언어로 쓰인 출판물이 배포되고 있다.

 

[부티리(Vu Thi Ly) 기자 / 뚜언안(Tuan Anh)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