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전 부총리 위법행위 엄중 경고
총리, 전 부총리 위법행위 엄중 경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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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반닌 전 부총리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부반닌(Vũ Văn Ninh) 전 당중앙위원 및 전 부총리에게 겸임기간 중 저지른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지난 7월 정치국은 중앙공산당 검열위원회의 제안으로 부반닌 전 부총리에 대한 징계방안을 검토하는 회의를 열었다.

조사 결과, 부반닌 전 부총리는 꾸이년(Quy Nhơn)과 꽝닌(Quảng Ninh)에 대해 민영화 및 국가자본 분할정책을 채택하는 등 부총리의 직책으로 정치국가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재정부 공산당 비서, 재정부 장관, 베트남사회보장관리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관리 및 감독을 소홀히 해 베트남사회보장관리위원회로 하여금 농업금융 임대회사에 거액을 빌려주게 했고 이로 인해 국가에 막대한 예산 손실을 입혔다. 이 사건에 연루된 많은 공무원들과 당원들이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정치국은 그가 심각한 위법행위를 저지르고 당 조직과 자신의 위신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부반닌 전 부총리는 자신의 모든 행위를 시인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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