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값이 금값 됐다
돼지고기 값이 금값 됐다
  • 류지엽 기자
  • 승인 2019.11.13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정을  2개월 남겨두고 돈육을 포함한 식료품 관련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는 베트남 축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상농연합회는 연중 최고 성수기를 맞아 수요와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필수 식료품 생산과 관련,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농업  농촌 개발부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죽거나 폐사된 돼지는  570 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전체 돈육 생산량의  8.5%, 385 톤에 달하는 양이다.

 같은 손실과 함께, 해당 기간 동안 돼지 가격은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10  열흘 동안, 북부 지방의 생돼지 가격은 60000VND/kg 초과했고 남부 지방 역시 비슷한 가격대까지 상승했다. 이는 2019 9 말과 비교해 평균 6000~13000VND/kg 가량 오른 가격이다.

11 6일까지 산업무역정보센터(공상부) 돼지 가격이 전국적으로 급상승하면서 일부 북부 지방은 7~71000VND/kg 가격대로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타이빈, 흥옌, 하남 지방의 생돼지 가격은 71000VND/kg, 타이응웬 지방은 7VND/kg, 랑선은 7~71000 VND/kg 가격세를 보였다. 하노이의 돼지 가격은 4000VND/kg 증가한 68000~69000VND/kg 기록했다.

한편, 남부 지방에서는 1000~4000VND/kg 가량 오른 55000~62000 VND/kg 돼지 가격세를 나타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료품 수급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농림부 장관은 연말까지 소고기, 닭고기 달걀  돼지고기 공급 부족을 부분적으로 대체할  있는 대안품목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에는 현재 2500 마리의 돼지가 있으며, 번식과 통제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국내 소비 수급이 다시 안정화  것으로 보인다.

축산국 응웬반쫑(Nguyen Van Trong) 부국장은 현재 모돈이 사육 과정을 거쳐 적극적으로 번식하여 연말, 그리고 2 앞으로 다가온  명절에 대비하여 돈육 수급을 충족시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국장은 " 통계자료와 더불어 생물 안전 육종  가축 산업 분야가 협력하여 연말까지 능동적으로 수급에 대처할 "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