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 서울 대학로에서 베트남 문화 선보여
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 서울 대학로에서 베트남 문화 선보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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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베트남 문화 축제 행사를 가졌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 해로 제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 산하 예술공연단의 베트남 전통 공연과 관광포럼이 주된 행사였다. 예술의 거리인 서울 대학로 이르코 예술극장에서 베트남 예술공연단은 베트남 전통 음악과 춤 등을 선사하여 한국 사람들에게 베트남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금까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공통점을 많이 언급하면서도 한류의 일방적인 인기에 밀려 한국인에게 베트남 문화를 알리는 것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베트남 문화도 좀 더 적극적으로 소개되어 일방적인 문화 전파가 아닌 쌍방향 문화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즈음에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3일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베트남관광포럼에는 관광총국 응웬반뚜언(Nguyen Van Tuan) 국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 하롱베이 등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베트남 문화 알리기 행사에는 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 황뚜언안(Hoang Tuan Anh) 장관이 직접 함께 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는 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와 베트남 문화발전 지원 MOU 협약이 되어 있는 CJ그룹이 참여했다. 대구에서는 부경대학이 함께 했다. CJ그룹은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따기' 프로젝트를 베트남문화관광체육부와 함께 진행해 온 이래 베트남 문화 발전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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