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를 맞이하는 ‘2019 코참 자선의 밤(KOCHAM CHARITY NIGHT)’ 행사가 지난 14일 호치민시 빈탄군 빈펄 럭셔리 랜드마크81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치민시 임재훈 총영사, 쩐프억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외무국 부국장 등 내외빈과 코참 회원 및 후원사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148개 후원사로부터 현금 43억7000만VND 및 후원품이 모금됐다.
코참 자선의 밤 행사를 통해 모금된인 후원금은 호치민시를 비롯, 인근 각 성 장애인 연합회, 불우 난치병, 심장병 환자, 백내장 환자 수술비, 중부지방 수재민 지원, 기타 자선 행사(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 짓기, 한국국제학교, 대한노인회) 등을 위해 쓰여진다. 지난해부터는, 졸업 후 한국기업에서 일하게 될 주요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후원처 -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 롱안성 장애인 연합회 : 각 1억5천만동씩 총 7억5천만동 - 호치민안과병원 백내장 환자 : 약 500명, 수술비 3억동 - 호치민시 아동 제 2병원 환자 지원금 : 2억동 - 대한 노인회 베트남 지회 : 5천만동 - 7개 주요 대학교 한국학과 장학생 : 1억2천만동 -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지원금 : 1억동 - 한인사회 지원금 : 2억동 - 호치민시 및 남부 지방성 후원금 : 3억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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