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 “부패 척결 시급히 완료해야”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 “부패 척결 시급히 완료해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1.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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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지난 18 하노이에서 열린 반부패중앙운영위원회 상임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심각한 부패 문제 해결을 시급히 완료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올해 1, 15 회의 이후 진행된 반부패위 감사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부 이슈들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상임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15 회의 이후 중앙  지역 정부가 조사  감사에 대한 속도를 높였으며, 위원회의 감독 아래 부패 사건들을 해결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위원회 활동을 통해, 많은 의혹에 대한 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졌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일부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적발해 처벌했다고 밝혔다.

 

관련 부처들은 13건의 부패 사건과 관련된 24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새로 밝혀진 10개의 사건  7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제보된 21 사건의 부패와 연루된 127명을 조사했으며, 이중 98명을 기소했다. 12건의 부패 사건에 연루된 41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1심이 열렸고 피고인 156명은 재심이 진행됐다.

 

관계부처들 뿐만 아니라 부패 혐의자들이 보유한  10VND 자산을 압류하고, 은행계좌 거래도 정지했다.

 

응웬푸쫑 당서기장, 국가주석은 “반부패위원회가 비나신(베트남조선산업그룹) 자산에 대한 지위  권력 남용, VNPharma JSC 가짜 의약품 거래, 베트남 사회보장국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국가규정 위반  심각하고 복잡한 사건을 조사하고 사회적 공론화를 이루었다 평가헀다.

 

당서기장, 국가주석은 반부패중앙운영위원회와 관계부처 간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적절한 조사가 이루어졌다며 "당과 국가는 부패 척결 의지를 끊임없이 주장해왔으며, 부패 척결은 단호하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에 부패에 대한 조사  감사를 정해진 일정 안에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요청했다.

 

향후 연말까지, 위원회는 6 사건에 대한 조사, 5 사건에 대한 기소, 11 사건에 대한 1 재판 그리고 2개의 재심과 17 사건에 대한 감사 완료를 모두 진행해야 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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