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훙브엉병원, 우수 모유수유 기관으로 선정
호치민시 훙브엉병원, 우수 모유수유 기관으로 선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1.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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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베트남보건부와 사회운동단체 Alive&Thrive 호치민시의 훙브엉(Hùng Vương) 병원을 우수 모유수유 기관으로 선정했다.

흥브엉병원은 호치민시 의료기관 최초로  상을 받으며 조기 신생아 관리와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9 1월부터 9월까지 훙브엉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의 90% 이상이 의료진의 모유수유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고, 70% 이상의 산모들이 입원기간 동안 물이나 분유에 의존하지 않고 모유 수유에 성공했다.

로저매티슨(Roger Mathisen) 어라이브앤드라이브 동남아시아 책임자는 “ 같은 수치들이 병원의 우수성을 대변하고 있다 “이는 병원이 어라이브앤드라이브와 아이리쉬에이드(Irish Aid) 도움으로 보건부의 ‘우수 모유수유 기관구상에 참여한 지난 9개월간의 노력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산모가 모유수유에 자신감을 갖도록 18명의 전문 의료팀을 투입하는  모유수유 지원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 덧붙였다.

훙브엉병원은 산모가 병원에 들어서면   있도록 사진과 포스터, 모유수유 튜토리얼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산모들은 체크리스트를 받아 임신 마지막 3개월 동안의 상담 내용과 출산 90 이내의 모유수유, 산후조리 기간의 모유 수유 등에 대해 기록한다. 산모들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의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모든 과정에 따라 적절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있다.

판티항(Phan Thị Hằng) 훙브엉병원 부원장은 “특히 분유와 같은 모유 대체식품의 효능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모유수유 상담이 쉽지 않다라며 “우리 병원은 일방적인 정보를 전달하거나 강요하기 보다는  산모들의 인식과 경험, 현재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적절한 상담을 실행한다 말했다.

훙브엉병원에서는 80% 신생아가 출생  90 동안 연속으로 산모와 피부를 접촉하며,   83% 신생아는 이때 처음 모유수유를 한다.

훙브엉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산모 팜호아이투(Phạm Hoài Thu)씨는 “전문의와 상담하기 전까지 산전 모유수유 계획이 모유수유 가능성을 50%까지 높이는 방법  하나라는 사실을 몰랐다 “ 태어난 아이가 젖을 먹기 위해 처음 품에 안겼을  온전한 행복을 느꼈다.  번째 출산이었지만 그런 모유수유 경험은 처음이었다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95% 산모가 건강시설에서 출산해 모유수유의 이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응웬득빈(Nguyễn Đức Vinh) 아동보건국장은 “모유수유는 산모 혼자만의 임무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특히 보건시설의 책임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 모유수유에 대한 상담과 지원은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강조했다.

훙브엉병원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모유수유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5 병원   곳이다.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상담  아니라 조기 신생아 관리 또한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 따르면 산모와 오랜시간 끊임없이 피부를 접촉한 신생아가 출생   90 동안 모유수유를  가능성이 3 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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