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 호치민시서 일일야구교실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 호치민시서 일일야구교실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11.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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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재능기부에 나선다.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라오스와 베트남 호치민시를 각각 사흘씩 방문할 예정이다. 선수협회는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유소년 야구선수 및 교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야구교실을 열고 야구용품을 기증한다.

이번에 호치민시를 찾는 선수협회 소속 전현직 프로야구선수들은 박한이(은퇴), 김태진, 김찬형(이상 NC다이노스), 조현수(롯데자이언츠) 등이다.

박한이는 2001년 삼성에 입단해 지난 5월 은퇴 전까지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며, 프로 통산 2127경기에 출전해 146홈런, 906타점, 149도루, 1211득점, 타율 0.294를 기록했다.

NC 김태진은 올 시즌 신인으로 123경기에 나와 타율 0.275, 5홈런 46타점 103안타를 기록하며 리그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함께 방문하는 김찬형과 조현수 역시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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