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해국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항구를 통한 물동량은 금년 10월까지 5억4400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약 1600만TEUs에 달했다.
항구를 통한 총 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컨테이너 화물은 약 6%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화물의 양이 가장 많은 지역은 탄화성으로, 응이선 정유가 가동되면서 약 1860만 톤에서 2730만 톤 이상으로 48%가 증가했다.
빈투언 국제항이 개방되고 건조 화물선을 3만~10만 톤 정도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중남부를 통한 화물의 부피는 46%(920만 톤 이상에서 1346만 톤 이상으로) 증가했다.
남딘, 꽝닌, 껀터, 하띤, 호치민시, 하이퐁, 붕따우 등은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항구에서는 화물이 줄었는데, 칸화성의 해안 도시인 냐짱과 중부 꽝찌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