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서 한국을 알리다' 4회 어울림 이끌림 축제
'호치민시에서 한국을 알리다' 4회 어울림 이끌림 축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2.06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호치민 한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4회 ‘어울림 이끌림 축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이틀간 호치민시 빈홈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됐다.

문화 공연, 한국 영화 상영, 한국 전통 놀이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울림 이끌림 축제’는 한-베 다문화 가정이 베트남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고, 베트남 귀환 여성의 자녀들이 미래에 대해 희망 찬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까지 껀터국립대학, 똔득탕대학 등 대학 내에서 개최됐던 어울림 이끌림 축제는 올해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빈홈 센트럴파크에서 열려 첫날에만 약 5000여명, 주말이었던 이튿날에는 약 1만명 추산의 호치민시민들과 한국 교민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첫 날인 29일에는 한국 전통놀이 및 먹거리 체험, 관광 소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고 오후 7시부터 본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에는 비보이 공연과 퓨전 국악재즈 공연 그리고 한국영화가 상영됐다. 이튿날에도 오후 5시부터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은 껀터 한베돌봄센터에 기증돼 껀터 귀환여성 및 그 자녀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편집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