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플랫폼 E-파빌리온 출범
전자상거래플랫폼 E-파빌리온 출범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1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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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데이였던 지난 12월 6일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베트남 E-파빌리온이 출범했다.

 

베트남 사업무역부 전자상거래디지털경제국 당황하이 국장은 E-파빌리온 출범은 전자상거래디지털경제국과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간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2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센도(Sendo.vn)와 보소(Voso.vn)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센도테크놀로지와 비엣텔포스트는 양사의 사이트에 E-파빌리온을 개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E-파빌리온의 부이후이황 대표는 모든 제품의 품질은 구매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공부에 의해 관리된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 E-파빌리온 설립은 베트남의 유명 상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유통시키고 국내 생산자들이 유통 시스템을 다양화하며 브랜드 홍보와 소비자들이 생산자들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이후이황 대표는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돕기 위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외국 파트너들과 제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년 온라인 프라이데이에는 최대 70%까지 할인된 5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오포, 하베코 등 정품 생산 업체 및 유통업체 외에 쇼피, 티키, 산항레 등도 포함됐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설 용품, 가전, 기술제품, 화장품, 패션 아이템, 항공권, 책, 문구류 등 생활 필수품이 다수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e-바우처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두 대의 빈패스트 승용차도 포함됐다. 이밖에 비엣텔페이(ViettelPay), 브이앤페이(VnPay), 잘로페이(ZaloPay) 등 전자결제 솔루션 회사들도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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