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카메라 설치’ 운전면허시험 개편
‘감시카메라 설치’ 운전면허시험 개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2.1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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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반후옌(Nguyễn Văn Huyện) 교통부 도로총국(DRVN) 총국장은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운전면허 시험 개편은 도로 안전을 개선함과 동시에 투명성을 보장하고 부정행위 여지를 줄여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Circular No 28/2019 규정에 따라, 교통이론, 운전 시험은 감시 카메라에 의해 모두 모니터링 될 예정이다.

 

이러한 운전면허 시험 개편 계획은 시험의 공정성을 목적으로, 장기적으로는 운전환경과 교통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DRVN 차량 및 운전자 부서 르엉주옌통(Lương Duyên Thống) 부장은 "운전시험을 등록할 때, 견습 운전자 관리를 위해 DRVN으로 보내지는 식별 코드와 로그인 계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학생들이 본인의 사진과 지문을 등록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르엉주옌통 부장은 “승차할 때, 학생은 운전자로서 교육을 받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시험 중의 활동과 시간 감독 장비도 설치된다. 또 DRVN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는 교통부로는 보내지 않고, 데이터베이스에 2년간 보존한다. 이에 따라 모든 운전면허시험장은 올해 12월 25일까지 감시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

 

운송회사 직업훈련소의 레반다이(Lê Văn Đại) 소장은 “온라인 모니터링이 지도관과 훈련생 모두가 수업 생략을 예방하고 훈련과 시험의 질을 향상시킬 것” 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DRVN은 내년까지 170억VND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훈련운영센터를 건설하고 전국에 온라인 모니터링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편은 운전을 배우는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뮬레이션 장비 도입도 포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이론 교육 중 음주운전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더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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