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머이-랑꼬 경제구역 발전을 위한 원스탑 체제 시행
쩐머이-랑꼬 경제구역 발전을 위한 원스탑 체제 시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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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트아티엔(Thu Thien) 후에(Hue)성은 쩐머이(Chan May)-랑꼬(Lang Co) 경제구역에 원스탑 체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쩐머이-랑꼬 경제구역에 76개 행정 수속절차는 원스탑 체제로 운영되며, 투자인허가 발급, 대외 무역 대표 사무소 개설 허가 증명서 발급, 토지관리, 기획, 환경, 건설과 노동 등에 관한 행정 수속절차가 포함된다.



트아티엔 후에성은, 투자 자본 규모 150~3000억 동 사이의 국내 투자 기획안(프로젝트) 등록은 무조건(無條件) 투자영역에 대해서는 5일, 조건부 투자영역에 대해서는 20일 내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부 수상 권한 승인이 필요한 경우 허가서 발급 등록은 20일 내에, 투자 기획안 활동 중지, 기획안 양도, 진도 재조정과 일시 정지 등록 신청은 15일 내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쩐머이-랑꼬 경제구역 투자 유치를 위해 트아티엔성은 원거리 통신, 수도, 전기, 교통 인프라 건설에 1조 9500억 동을 투자했다. 쩐머이(Chan May) 종합병원은 총 투자 건설비용 1050억 동으로 200개 침대 규모를 갖고 있으며, 올해 말께부터 트아티엔성 주민들과 기업 노동자들의 병을 치료하고 진찰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쩐머이-랑꼬 경제구역은 32개 투자 등록 기획안을 유치했으며, 그 중 13개 기획은 이미 생산에 들어가 자본 총계는 5조 8500억 동에 이른다. 또한 이중에는 국내 투자자본이 1조 2900억 동, 해외 투자자본이 4조 5600억 동이며, 토지 임대면적은 530헥타르이다.

주목할 점으로, 130m길이의 부두를 가진 쩐머이항은 5만DWT(화물선의 중량톤수(=화물 적재량)의 단위)급 화물선과 크루즈선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다. 베트남 석유가스 공사는 7000㎥ 창고를 5만㎥로 확장, 3만DWT급 석유항 건설 기획에 투자했으며, 현재 제2단계를 완성해 2만 2000㎥의 원유를 수용할 수 있다.

공업단지 인프라 건설과 호찌민-쩐머이 비관세 구역 투자 기획은 마무리 단계로 2만 5000㎡ 공장이 건설, 현재 투자를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랑꼬 라구나(Laguna) 관광지 기획은 큰 투자 규모를 갖고 있으며, 쩐머이-랑꼬 경제지구와 중부 지방의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기획은 1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2억 5000만 달러의 총 투자 자본이 들어가는 2구역의 고급 리조트는 지방의 70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글: 꾸억비엣(Quoc Viet)기자, 사진: 공땃(Cong Da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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