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흥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얼굴 공개
푸미흥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얼굴 공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2.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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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사진제공=주호치민 한국총영사관

 

지난 21일 호치민시 7군 푸미흥에서 발생한 교민상대 강도살인사건과 관련해 베트남 공안이 유력한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며 제보를 요청했다. 주호치민시 한국 총영사관도 23일 CCTV 화면 속 인물을 봤거나, 아는 교민은 영사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용의자는 21일 새벽 푸미흥의 50대 교민 A씨의 집에 침입해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 부인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A씨와 A씨의 10대 딸은 중상을 입었으나 응급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베트남 언론은 한국 국적의 범인이 검거됐다고 보도했으나 오보로 밝혀졌다. 주호치민 한국 영사관 측은 “베트남 여러 공안기관이 공조하다 보니 일부 용의자와 참고인에 대한 조사를 범인 검거라고 잘못 보도된 듯하다”며 “23일 오전 현재도 호치민공안청 형사과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안들이 투입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보 : 총영사관 신주화 영사(090 919 907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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