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니카이 도시히로(사진) 집권 자유민주당 간사장은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우호 방문을 위해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은 도쿄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베트남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경제인 및 기업 대표, 그리고 약 20명의 국회의원과 20명의 일본 고등학생을 포함해 약 10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체류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를 포함한 베트남 지도자들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각종 이슈와 베트남에 대한 일본의 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 세미나, 일본-베트남 투자 촉진 포럼, 베트남 인적 자원 개발에 관한 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니카이 간사장은 베트남인들에게 인적 교류와 양국의 유대가 더 커지기를 희망하며 일본 연꽃 품종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베트남인이 일본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하며 상호 방문은 양국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뉴스 TTXVN]

베한타임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