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 수문장 당반람(Đặng Văn Lâm)이 태국 프로리그에서 가장 몸 값 높은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태국언론 SMM스포츠는 월급여 1만1200USD를 받는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당반람을 태국 프로리그 최고액 골키퍼라고 발표했다.
V리그1 하이퐁FC 소속이었던 당반람은 지난 해 2월 3년계약으로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당반람은 2018년 스즈키컵에서 맹활약하며 태국 프로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반람은 태국리그 이적 후 전 경기에 출전하며 강등위기였던 팀을 5위까지 올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축구선수들의 가치를 매기는 웹사이트 ‘transfermarkt’은 당반람의 가치를 30만유로(약 33만5000USD)로 평가했다. 베트남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금액이다.
올해 25세로 베트남과 러시아 혼혈인 당반람은 현재 러시아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가오는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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