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각 신임 호치민한인회장이 당선 후 첫 행보로 3일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김종각 회장이 이곳을 가장 먼저 방문한 이유는 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국제학교의 중요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김종각 회장은 신선호 교장으로부터 각종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증축 중인 학교 건물과 콘서트홀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기금 부족 상황에 놓여있는 콘서트홀 공사와 관련해 김 회장은 “한인회 차원에서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콘서트홀이 향후 호치민시 한인사회 문화의 메카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제 15대 한인회장 취임식은 오는 11일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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