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베트남, 베트남 100대 기업 발표      
포브스베트남, 베트남 100대 기업 발표      
  • 임광훈 기자
  • 승인 2020.01.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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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베트남이 국내 100대 기업 명단을 최초로 발표했다.

 

100대 기업은 호치민증권거래소(HSX)에 등록된 65개사, UPCOM에 등록된 23개사,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등록된 7개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브스베트남은 Forbes의 글로벌 2000위 선정 방법에 따라 매출액, 이익, 총자산,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했다.

 

호치민증권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의 ‘Best 50 기업’과는 별개로, 여기에는 UPCOM 내 비상장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순위를 살펴보면 비엣콤은행(Vietcombank), BIDV, 비엣띤은행(VietinBank), 빈그룹(Vingroup)이 상위에 올랐다.  

 

상위 10개 기업 중 5개는 민간 기업이다. 빈그룹, 빈홈즈, 화팟, 테콤은행 및 VP은행. 타코(Thaco)와 마산(Masan) 같은 민간 기업들도 상위에 랭크됐다.

 

은행 부문은 상위 10위 안에 6개가 포함되는 등 총 22개 은행이 순위에 올랐으며, 업종별로는 석유 및 가스, 부동산, 소매업이 그 뒤를 이었다.

 

페트롤리맥스(Petrolimex)는 83억5000만USD로 매출액 1위, 비엣콤은행은 6억3600만 USD로 세후이익 부문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BIDV는 570억USD로 자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빈그룹은 165억USD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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