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초상화 베트남 경매소서 2억7800만동에 낙찰
​​​​​​​박항서 초상화 베트남 경매소서 2억7800만동에 낙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1.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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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초상화가 하노이의 미술품 경매소에서 지난 해 12월 30일 2억7800만VND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낙찰된 초상화 '나의 스승'은 화가 쩐테빈가 지난해 12월 완성한 유화로 가로 73cm, 세로 92cm의 크기다. 박항서 감독이 왼쪽 가슴에 손을 얹은채 베트남 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담았다.  

 

초상화 낙찰자는 바오닌 투자사의 응웬판휘코이 회장이었다. 코이 회장은 경매 수익금 외에 추가로 2억2200만VND을 쾌척했으며, 이 금액은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7년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부임한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지난 해 11월 동남아시안(SEA) 게임 금메달까지 견인하며 베트남 축구의 중흥을 이끌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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