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코코베이 해결 위한 논의 
다낭 코코베이 해결 위한 논의 
  • 임광훈 기자
  • 승인 2020.01.12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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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소재 대형 콘도텔 코코베이 시행사 탄도에 따르면, 많은 수의 프로젝트 소유주들이 회사의 이익을 코코베이의 토지나 주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해 11월 말 코코베이는 회사 현금 흐름의 어려움으로 고객들과 계약한 연간 12%의 약정 이익 지급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코코베이의 고객들은 투자자들로부터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해 두 차례 통지를 받았다.

 

옵션 중 하나는 보유자산을 콘도텔 아파트에서 콘도로 바꾸면서 분양가격의 15%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소유주들은 이를 거부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수십억동을 투자한 700여명의 콘도텔 소유주 모임 대표 응웬하이롱씨는 "탄도사가 동의하고 SHB은행이 이 계획을 승인하면 가격, 전환 방식, 관련 법률문제에 대해 탄도와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SHB은행의 승인을 받은 감정 평가단이 탄도사가 전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00여명의 소유주 모임을 대표하는 응웬하이롱씨와 이 프로젝트에 4천억VND의 대출을 포함 6천억VND을 투자한 Vietnam-Germany Bridge사의 마이후이떤 대표를 중심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마이후이떤 대표는 700여명의 고객들이 7층 규모의 부티크 호텔과 수백 채의 5성급 아파트인 남안빌라 등 고가 자산의 소유주라고 전했다. 그들은 코코베이가 분양한 전체 가치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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