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2019년 FDI 7억 달러 유치
다낭시, 2019년 FDI 7억 달러 유치
  • 임광훈 기자
  • 승인 2020.02.0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낭시 기획투자국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2019년 중부 해안도시인 다낭에 약 7억 USD를 투자했다.

132개 신규 사업 관련 전년대비 8배가 늘어난 4억4000만USD가 투입됐고, 16개 기존 사업에는 전년대비 63배 증가한 1억2000만USD가 투입되었다.

한 해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 국내 기업 출자 및 주식 매입에 1억3530만USD를 지출했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거의 3배 증가한 것이다.

다낭시는 지난해 외자유치 사업 외에 8조8200억VND 규모의 9개 국책사업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다낭시 기획투자국 쩐프억선 국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수치는 국내와 외국 투자자들을 위해 행정 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시당국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올해 다낭시는 공단과 클러스터의 기술인프라를 개발하고 IT지원산업과 같은 도시의 핵심부문에 투자할 외국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다낭하이테크파크 개발 종합계획, 산업단지 및 하이테크지구 외 투자사업의 준비, 허가 및 관리를 위한 원스톱샵 모델, 하이테크 혁신기능 및 하이테크 스타트업 등 여러 핵심 프로젝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다낭시 인민위원회 호끼밍 부위원장은 "시는 또한 일본, 한국,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략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활동과 행사를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낭젊은기업가협회(Young Entrepreneurs' Association)의 레찌하이 부회장은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절차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Tag
#다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