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트남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15명
베트남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 내 학교의 개학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전국 63개 지역의 모든 학교는 지난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정부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휴교한바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휴교 기간 동안 각 학교는 모든 교실을 소독하고 교내 화장실에 손 소독 비누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보건부는 각 학교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도 지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학교는 마지막 확진자 발생 후 2주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야 개학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발표된 베트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호치민시 3명, 칸화성 1명, 탄화성 1명, 그리고 북부 빅푹성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4명은 퇴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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