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준비 한창인 ‘F1 베트남 그랑프리’
막바지 준비 한창인 ‘F1 베트남 그랑프리’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2.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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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세계 최고 권위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1(F1)을 개최하는 하노이가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2020 시즌 F1 3차 대회가 될 F1 베트남 그랑프리(F1 Việt Nam Grand Prix)는 올해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하노이 미딩에서 열린다. 하노이는 세계에서 22번째로 F1을 유치한 도시가 됐으며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대회를 1달반 가량 앞두고 기본적인 트랙은 대부분 마무리 됐다. 트랙의 내벽과 스탠드는 모두 완공된 상태다. F1 베트남 대회의 경주 트랙은 23개의 코너를 가진 총 길이 5607m이다. 세계 유명 코스를 디자인한 독일의 Tilke Group이 디자인했다.

하노이 교통국은 대회가 시내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대회 기간 동안 도로 상황을 주정하고, 많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쩐흐우득(Trần Hữu Dực), 함응하이(Hàm Nghi), 드엉딘응헤(Dương Đình Nghệ), 쩐반라이(Trần Văn Lai), 부꾸인(Vũ Quỳnh), 떤미(Tân Mỹ), 그리고 찐반보(Trịnh Văn Bô) 등 지역에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교통국의 응웬쑤언탄(Nguyễn Xuân Thanh) 국장에 따르면 총 주차공간은 1만여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노이는 이번 F1 베트남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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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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