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고위험지역 빈푹성에 의료진 파견 
신종코로나 고위험지역 빈푹성에 의료진 파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2.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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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푹성 빈쑤옌군 봉쇄

빈푹성 보건부는 160명이 넘는 보건종사자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급성호흡기 질병에 대처하고자 160명이 넘는 의료진들을 북부 빈푹성(Vĩnh Phúc) 빈쑤옌군(Bình Xuyên)에 파견됐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진은 신종 코로나의 검사, 진단, 예방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몰려있는 빈푹성 빈쑤옌군에 있는 의료 관계자들 및 주민들을 지원하며 빈쑤옌군의 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업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13일부터 24시간 상시대기하고, 고위험지역 분류, 방역작업 및 의료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기준 빈푹성에서는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9건은 빈쑤옌군에서 발생했다. 보건국은 13일부터 빈쑤옌군 손로이지역(Sơn Lôi)을 고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이 지역을 20일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보건국은 봉쇄조치의 일환으로 손로이지역 진입로에 8개의 초소를 마련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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