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에서 국제 규모의 오프로드 첫 개막
베트남 하롱에서 국제 규모의 오프로드 첫 개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23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회 대회보다 많은 팀 참여, 베트남 여성 참가자들 참여



베트남 하롱에서 국제적인 규모의 제2회 오프로드 대회의 개막식이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13 베트남 RFC' 란 타이틀로 뚜언쩌우(Tuan Chau) 휴양지에서 개막되었다.

2013 베트남 RFC에는 작년 14개 팀이 참여했던 제1회 대회 보다 많은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베트남에서 가장 강력한 호찌민과 하노이의 오프로드 클럽이 참가했다. 또한 하롱(Ha Long)에서 개최되는 국제 RFC의 오프로드 대회는 국제 시스템에 정식적으로 가입하는 첫 대회로, 한국과 라오스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별한 점은, 올해 경기에는 108번째 참가 선수가 여성 참가자라는 것이다. 이 여성팀은 매우 작은 체구의 베트남 어린 소녀들로, 응웬티흥짱(Nguyen Thi Huong Trang)과 응웬티투흥(Nguyen Thi Thu Huong)이다. 이들은 39팀의 남성 라이벌 팀들과 대결했으며, 이 팀의 차는 닛산(Nissan) 4.2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다.

올해 경기가 치러진 대부분의 자연지형들은 늪지대, 바위 언덕과 같은 자연 지형이며, 각 참가자 들이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지형들을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RFC 주최로 열리기 때문에 국제 RFC 전문가들의 기술협력이 있었다. 열대 우림 도전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1박 캠핑, 정글 및 개울 통과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난이도의 정글 지형들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2013 베트남 RFC를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관중들은 베트남 최상의 자동차 경주를 구경할 수 있었다.

한편, 베트남 RFC는 베트남 오프로드 선수들의 각광을 받을 가치가 있는 무대이다.









 

[베트남픽토리알_글 & 사진: 떳선(Tat Son)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