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서용덕, 호치민시티FC 입단
미드필더 서용덕, 호치민시티FC 입단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2.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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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세 이하 축구국가대표 출신 서용덕이 V리그1 호치민시티FC에 합류해 정해성 감독과 함께 한다.

지난 시즌 K리그 2 부산아이파크 소속으로 1도움을 기록한 서용덕은 지난 2월 21일 호치민시티FC와 계약을 완료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간은 1년이다.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20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서용덕은 2010년부터 일본 J리그로 진출해 오미야 아르디자, FC도쿄, 카탈라 토야마 등에서 뛰었다. 2015년부터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울산현대, 안양FC, 아산무궁화, 부산아이파크 등 여러 팀을 옮겨다녔다.

올해 30세인 서용덕은 중앙 미드필더와 왼쪽 미드필더 모두 활용 가능하며 현재 부상 중인 팀의 주장, 도반뚜언(Đỗ Văn Thuận)의 대체요원으로 중용될 전망이다.

한국인 정해성 감독이 이끌고 있는 호치민시티FC는 지난 해 준우승을 거두며 일약 정상권 전력의 팀으로 거듭났다. 호치민시티FC는 서용덕 외에도 전 호앙안지아라이 우승 주역으로 현재 미국프로축구(MLS) 마이애미CF에서 뛰고 있는 리응웬(Lee Nguyễn) 영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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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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